잇단 금리 인상에 대출 부담이 커지자 주택 매입을 꺼리는 이들이 늘면서 개인 사정으로 집을 팔아야 하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처분이 어렵다고 판단되자 급한 대로 전·월세로 돌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6만264건으로 한달 전(6만2518건) 대비 3.7% 줄었지만, 전·월세 물건은 한달 전(5만8012건)보다 14.2% 늘은 6만6433건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전세 보증금을 올려주기 보다 반전세를 찾는 사람이 더 많아 지기도 했습니다.

서초구는 매물이 2.7% 감소하고 전월세 물건은 9.9% 늘었으며, 송파구는 매매 물건이 8.4% 감소했는데 전월세 물건은 2.7% 증가했습니다. 시세 보다 1억∼2억원은 낮춰야 전세 거래가 이뤄진다는 게 중개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리 급등이라는 대형 악재에 전국 부동산 시장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국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역대 최대 하락폭을 이어갔고, 가을 이사 철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또한 역대 최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10월 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0.2%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0.2% 떨어져 전주(-0.19%)에 비해 하락폭이 0.01%포인트 확대됐고, 2012년 12월 3일(-0.21%)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매물 적체가 가중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을 이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또한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금리가 하락하는 신호가 보이기 전까지는 거래가 급감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연간 월세 거래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건을 넘어서며 연간 계약 건수에서도 월세가 처음으로 전세를 앞질렀습니다. 전·월세 제도 도입 이후 ‘월세 100만 건 돌파’ ‘전·월세 거래량 역전’은 처음입니다.

연간 전국 월세 거래량은 2019년 82만208건, 2020년 88만7788건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100만 건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세가격 급등으로 월세 통계에 반영하는 ‘반전세’가 최근 1년 새 크게 늘어난 것도 월세가 급증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최근 2~3년 사이 전셋값이 크게 오른 데다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월세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부산 전역과 대전, 광주, 울산 등 세종을 뺀 지방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 지역(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되었고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성, 평택, 양주, 파주, 동두천 등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됐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규제 지역 해제에 대해 대다수 전문가는 “집값을 반등시킬 유인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장기간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여전히 크고, 금리 부담이 높아진 탓에 규제가 풀리더라도 주택 매입 수요가 즉각 살아나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평택, 안성, 파주 등 수도권의 잠재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저가 주택 위주로 외지인의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이 꿈틀거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파주는 운정신도시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호재가 있어 주택 수요가 꽤 높은 편”이라며 “대출 규제가 낮아진 덕분에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가 다소 늘 것”이라 했습니다.

연 1%대에 머물고 있는 주택청약통장 이율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최근 금리 인상 속도를 감안한 이유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약통장 이율을 인상하고 1인 가구 최저 주거 기준도 20㎡(현행 17㎡)로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약통장 이율은 2016년부터 7년째 연 1.8%에 그치고 있습니다. 2012년만 해도 연 4.0%였는데 매년 하락하였습니다. 올 들어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청약통장 이율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집 값에 대해선 "경착륙 대안이 필요하다"며 "다만 현재 집값이 너무 높은 수준이고 상당 기간 하향 안정화해야 하지만 균형점은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 세금과 관련한 내용들은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용어가 많고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는 터라 선뜻 알아보기가 겁난다고 여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당장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이 겪게 되더라도 무심코 넘기게 되지만 실제 사례를 잘 살펴보면 일반인들에게도 세금과 관련한 문제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으므로 이 같은 사항에 대해 그저 남의 이야기라고만 여기는 태도는 금물입니다.

특히 상속이나 증여에 대해선 누구나 겪을 수 있음을 잘 알아 두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증여를 상속과 비교해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상속세를 두고 유산 과세형 방식이라고 부르며 증여세를 두고서 유산 취득형의 방식이라고 칭합니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물려준 상속 재산에 대한 총액에 적정 세율을 적용하는 형식으로 피상속인을 기준으로 과세가 이루어지는 데 반면 달리 증여세는 이것을 받게 되는 수증자가 기준이 되는 것이므로 증여를 받은 재산 가액에만 과세가 이루어지므로 이에 대한 차이가 있음을 명확하게 알아 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증여에 대해서 이미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차이를 미리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떠한 방법이 조금 더 유리한 전달 형태가 될 수 있을지 고려해 보아야 할 텐데요. 특히 부모 세대의 재산이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라면 오히려 자녀에게 미리 증여의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상황에 따라 절세를 하는 데에 더욱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현금이나 부동산이 아닌 주식과 같은 가상 자산을 증여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식의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는 시기를 활용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우량주일 경우 다시금 반동할 가능성이 크기에 이를 활용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앞으로 달라지는 증여세 부과방식

우리나라에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가 중과세율을 적용받게 되므로 실질적으로 보유세 부담이 상당합니다. 부모 세대의 재산이 상속세의 과세 표준인 30억원이 넘는 경우에는 실제로 상속세율은 최고치를 기록하여 무려 50%에 달하는 수준을 적용받게 되는 것이므로 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증여의 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산의 규모나 시기 혹은 주택 수 등에 따라서도 신중하게 고려해 보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실제 양도소득세에 대한 최고 세율은 45%에 해당하지만 다주택자와 관련하여 적용되는 중과세율은 30%이며 지방소득세인 7.5%가 더해진다면 무려 최대 82.5%에 육박하는 수준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므로 증여세 규정에 대해서 반드시 정확하게 살펴보고 유리한 절세 방법들에 대해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증여에 대한 사항은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서 적용하기 때문에 실제 매매가 이루어지는 금액에 비해서 조금 더 적은 수준의 세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다만 현행법이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가 더 높아져 정부 차원에서는 2023년인 내년부터 이에 대해서 변경하여 적용하기로 하였는데요. 기존에 납세자의 신고 가액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하는 등 이를 악용한 절세를 막고자 그 기준을 '시가표준액'에서 '시가인정액'으로 변경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시세 대비하여 시가표준액이 낮기 때문에 취득세 부담이 올라가게 될 전망입니다. 

**시가인정액 : 증여일 전 6개월부터 증여일 후 3개월 이내의 평가기간 중 해당 부동산에 대한 매매·감정·경매·공매가격이 있는 경우, 그 가액 또는 해당 부동산과 면적, 위치, 용도, 시가 표준액 등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재산의  매매·감정·경매·공매가격을 말한다.

이와 동시에 무상취득에 해당하는 증여 또한 내년에 새로운 과세표준을 반영하게 되므로 이를 미리 체크하셔야 합니다. 증여 시 기준이 될 정확한 방안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았기에 이미 알려져 있는 절세의 방법만을 믿기보다는 정부 정책 발표를 잘 확인하고 여러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핫 한 강남의 밤 거리는 어떨까? [#같이 걸을까? 강남 2편]

“여기서 저 취하면 되나요??”

지난 영상에서 강남의 낮거리를 확인했다면 이번에는 밤거리를 같이 걸어보았습니다!

지난 낮거리의 경우 유명 맛집과 카페가 즐비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밤거리의 경우 상업지역으로 건폐율과 용적률, 업종이 다양하여 으리으리한 건물의 규모와 다양한 업종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역 1층은 바로 앞 광역 버스가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방문이 잦아 오랜 기간 동안 자리를 잡고 있다 하죠. 특히 강남역과 신논현역의 중심이자 인싸들의 성지인 러쉬가 있습니다.

강남의 밤거리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유흥업소들이 다양하게 있어 특히 밤에 유동인구가 대단하며 특히 BJ들의 방문이 높은 지역입니다! 유명하고 핫한 언니 오빠들이 모이는 클럽페이스부터 유명 술집인 악바리와 신규 제주 낭만 술집인 할라까지 다양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강남역의 뉴욕제과 부지를 포함한 신축 건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그 외 다양한 맛집들을 알아보고 싶다면? 해당 영상을 시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