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경의선 숲길은..
HERE WE GO, ALPACA! 🦙
안녕하세요, 알파카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부동산 거래와 관리에서
꼭 알아야 할 기준과 사례들을 모았습니다. 🔢 숫자 하나가 바꿀 수 있는 임대차 계약의 무게,
🏙 10년간 변화를 거듭해온 연남동 상권의 이야기,
📚 대한민국 대표 학원가인 대치동 상권 유튜브 영상.
그리고 ⚖️ 최근 판례가 던지는 메시지까지. 💡 보이지 않는 관리 포인트 하나가 건물의 이미지를 좌우하고, 계약 한 줄의 해석이 수익과 손해를 가를 수 있습니다.
알파카는 늘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 여러분께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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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안녕하세요, 오늘의 숫자는 ‘3’입니다. 이 숫자가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바로 상가 임대차보호법의 핵심 기준입니다.
- 주택 : 임차인이 임대료 2기 이상 연체 시, 임대인이 계약 해지 가능
- 상가 : 임차인이 임대료 3기 이상 연체 시, 임대인이 계약 해지 가능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연체된 3기를 나중에 한꺼번에 납부하더라도 이미 임대인이 해지를 통보했다면 계약은 복원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1~3월 임대료를 연체하고 4월에 모두 납부하더라도, 그 전에 임대인이 계약 해지를 알렸다면 퇴거를 막을 수 없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에서 명도(퇴거) 시기와 조건은 거래 협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기준을 알고 있으면 임대인·임차인, 매도인·매수인 간 협상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건물의 가치 평가와 환금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정리: 숫자 3은 상가 임대차보호법에서 계약 해지의 기준을 의미합니다. 알아두신다면 협상과 거래 과정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를 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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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 경의선 숲길, 10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안녕하세요, 알파카중개법인 김태엽 팀장입니다. 10년 전 뉴스를 현재 시점에서 다시 읽어보는 ‘뉴스레터 다시보기’, 오늘은 꾸준히 사랑받는 '경의선 숲길(연남동 상권)'을 다룹니다.
“서울의 센트럴파크”… 홍대 경의선 숲길이 뜬다 – TV조선기사 3줄 요약
- 경의선 폐철길이 숲길·카페 거리로 재탄생하며 시민·관광객의 명소로 부상.
- 개발 제한 해제 이후 주택 개조 카페가 들어서고, 홍대 상권과 연계되어 인기 급상승.
- 방문객과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됨.
🕒경의선 숲길 인근 연남동 상권 변화 (2015년~현재)
① 2015~2017년
- 2015년 경의선 숲길 공식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상권 형성 시작.
- 홍대입구역 인접·상대적으로 낮은 임대료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자·예술가 유입.
- 독립 카페, 소규모 음식점, 수제 맥주집, 독립서점 등 개성 강한 업종 중심.
- 인스타그램 등 SNS 입소문이 컸고, 20~30대 트렌드 소비층이 주 방문객.
② 2018~2020년
- ‘연트럴파크’ 인기가 급상승하며 방문객·유동인구 폭증.
- 연희동·성산동·망원동까지 영향권 확대, 서부권 대표 핫플레이스로 부상.
- 임대료 상승 시작, 일부 초기 창업자는 이전·폐업 사례 발생.
- 독립서점·소규모 갤러리·스튜디오 등 문화공간 확대로 지역 특색 강화.
③ 2020~2022년
- 코로나19로 방문객 일시적 감소.
- 온라인 마케팅·배달 병행, 소규모·개성 업종 중심으로 재편.
- 대형 상권이 약화되는 가운데 비교적 빠른 회복으로 소규모 특색 상권의 안정성 입증.
④ 2023년~현재
-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빠른 회복과 함께 유동인구 재증가.
- 임대료 상승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 심화, 프랜차이즈·브랜드 매장 점진적 확대.
- 독특한 분위기는 유지되지만, 초기의 독립·감성 분위기는 일부 희석되고 획일화·상업화 경향 증가.
- 상권 안정성은 높아졌으나, 추가적인 상권 확장은 현 여건상 쉽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
- 높은 지가 급등 여지는 다소 낮아졌으나, 완만한 지가 상승은 기대되는 지역.
한 문장 정리 “연남동은 경의선 숲길을 기점으로 지난 10년간 ‘트렌디 상권’에서 안정적 상권으로 진화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핫플레이스를 넘어, 장기적인 유동인구와 브랜드 파워를 갖춘 지역입니다.”
다만 높은 임대료·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업종 변화, 상업화 흐름 속에서 투자 전략은 더 정교해져야 합니다.
👉 ‘어디에 투자할까?’, ‘이 시점의 적정 매입가는?’ 이 고민이시라면 빌드엽, 김태엽팀장에게 편하게 연락 주세요.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맞춤 전략을 제안드립니다.
📌지금 상담을 신청하시고, 연남동 상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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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OpenAI
“정화조, 안 보이니까 괜찮다?” 초보 건물주가 놓칠 수 있는 관리 포인트
빌딩을 매입하려는 분들이 흔히 놓치는 부분이 바로 정화조 관리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관리가 소홀하면 악취 민원부터 정화조의 오물이 넘쳐 흘러 시설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는 매도인이 정화조를 관리하지 않아 발생한 과태료를 매수인이 납부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화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설이지만, 관리 상태에 따라 건물의 이미지와 비용 지출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정화조, 왜 관리가 필요할까?
- 법적 규제: 정화조는 환경법상 관리 의무 대상. 법정 청소 주기를 어기면 과태료 부과
- 시설 손상: 정기 청소를 안 하면 내부 부식·파손으로 큰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음
- 악취 문제: 정화조 용량 초과나 청소 미흡 시 심한 냄새 발생 → 입주자와 방문객 불만, 민원으로 직결
✅ 법정 청소 주기
연 1회 이상 청소가 기본 원칙입니다.
건물 규모, 이용 인원, 업종(예: 음식점, 병원 등), 정화조 용량에 따라 지자체에서 더 짧은 주기로 요구하기도 합니다. 청소 기록은 반드시 영수증·청소 확인서로 보관해야 추후 점검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정화조 청소의 절차는 이렇게 됩니다
- 건물이 위치한 시군구청 환경과(또는 청소과)에 문의
→ 해당 지역에서 지정한 정화조 청소업체 명단을 안내해 줍니다.
- 지정 업체에 직접 연락해 청소 신청
→ 건물 규모, 정화조 용량, 청소 희망일 등을 알려주면 견적과 일정 확인 가능.
- 청소 후 확인서 발급
→ 반드시 “정화조 청소 확인서(영수증)”를 발급받아 보관해야 합니다. → 추후 구청 점검 시 증빙자료로 제출 가능.
✔️ 관리 팁
- 건물 인수 전 체크 : 매입하려는 건물의 정화조 위치·용량·최근 청소 이력 확인하기
- 기록 관리 : 청소 확인서와 사진을 관리대장에 붙여 두면 추후 점검 대응에 유리
📌 마무리
정화조는 잘 보이지 않아서 관리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쉽지만, 문제가 터지면 가장 곤란한 시설 중 하나입니다. 👉 건물 매입 전 정화조 상태를 확인하고, 매입 후에는 정기 청소와 기록 관리로 불필요한 민원과 비용을 줄이세요.
알파카 빌딩관리는 정화조 청소 등 각종 관리 주기의 점검, 기록 관리까지 전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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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인이 매도인을 상대로 부동산 매매대금이 정당한 시가보다 과다하게 정해졌음을 이유로 그 과다 지급분 매매대금 상당액에 관하여 기망행위 또는 착오를 이유로 한 손해배상 내지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한 사건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2023가단12607, 미확정]
[사실관계]
가. 피고들은 부안군 H 대 193㎡ 및 그 지상 2층 건물을 공유(각 1/2 지분)하고 있던 중, 위 부동산 중 1층 동쪽 건물 부분에 관하여 E와 임대차계약(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 임료 월 80만 원)을 체결했다.
나. 피고들은 2022. 10. 6. 원고 B에게 이 사건 부동산을 7억 6,000만 원에 매도하되, 원고 B이 위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채무원금 4억 원, 채권최고액 4억 8,000만원)의 피담보채무와 위 임대차계약의 임대인 지위를 인수하기로 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법리]
상품의 선전·광고에 있어 다소의 과장이나 허위가 수반되는 것은 그것이 일반 상거래의 관행과 신의칙에 비추어 시인될 수 있는 한 기망성이 결여되나, 거래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에 관하여 구체적 사실을 신의성실의 의무에 비추어 비난받을 정도의 방법으로 허위로 고지한 경우에는 기망행위에 해당한다(대법원 2009. 4. 23. 선고 2009다1313 판결, 대법원 2020. 6. 25. 선고 2020다215469 판결 등 참조).
토지매매에 있어서 시가에 관한 착오는 토지를 매수하려는 의사를 결정함에 있어 그 동기의 착오에 불과할 뿐 법률행위의 중요부분에 관한 착오라 할 수 없고(대법원 1985. 4. 23. 선고 84다카890 판결), 동기에 착오를 일으켜서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당사자 사이에 특히 그 동기를 계약 당시에 상대방에게 표시함으로써 계약의 내용으로 삼은 때에 한하여 이를 이유로 당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대법원 1995. 5. 23. 선고 94다60318 판결).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판결]
증거들에 의하여 인정되는 아래와 같은 사정들에 비추어 보면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피고들이 원고들을 기망하거나 유인하여 착오에 빠지게 하였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 피고들은 2021. 10. 25.경 이 사건 부동산 중 토지를 245,000,000원에 매수하고, 그 지상에 4억 원의 공사비용으로 건물을 신축하였다.
▷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한 2021. 11. 23. 자 감정가액은 합계 590,389,000원(토지 294,184,000원, 건물 296,205,000원)이고, 2023. 12. 6.자 감정가액은 합계 336,912,200원(토지 116,765,000원, 건물 220,147,200원)이었다.
▷ 피고 C은 당시 근무 중이던 F조합으로부터 이 사건 부동산을 담보로 4억 원을 대출 받았는데, 이러한 대출 절차에서 특별한 위법이 있었음을 찾기 어렵다.
▷ 보통 매도인은 되도록 비싸게 매도하려고 하므로, 매수인은 주변 시세를 알아보고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시가에 관한 착오는 매매계약 중요 부분에 대한 착오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매매계약이 체결된 후에는 계약을 취소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 매매계약을 할 때는 최대한 신중하게 계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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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ALPACA 영상
대한민국 대표 학원가, 대치동을 가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티역에서 은마사거리까지 걸으며 대치동 학원가 상권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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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티역은 월 100만 명 이상이 승하차하는 역으로, 유동인구의 대부분이 학원생과 학원 종사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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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원가 상권으로, 서울의 중계동·목동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열을 보여주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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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중심의 특수 상권이기 때문에 임대 수요가 안정적으로 많고, 건물 전체를 통임대하는 사례도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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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의 한 건물(배우 조정석 매입 건물) 역시 영어학원에 임대된 사례가 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또한, 카페 곳곳에 모여 있는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대치동 상권의 독특한 풍경과 활발한 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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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알파카
alpaca.reply@gmail.com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30길 45, 5~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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